이 름 | 양 치 국 |
나 이 | 34세 |
직 업 | 공인중개사 |
키 | 186cm |
혈 액 형 | AB형 |
좋아하는 것 | 박 남 일 |
싫어하는 것 | 국민의 짐 |
보기 좋게 그을린 피부와 치켜 올라간 눈매, 진한 쌍꺼풀의 조화가 인상적인 외모였다. 짙은 눈썹과 곧은 콧대, 이목구비는 어디 하나 빠지지 않고 뚜렷하게 자리 잡았다. 눈빛은 날카로워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입꼬리와 둥글고 도톰한 애교살이 부드럽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크게 호선을 그리는 입매 역시 매력을 더했다.
인중과 턱에는 정성을 들여 기른 수염이 자리 잡고 있으며,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은 눈을 가리지 않도록 단정히 정리되어 있다. 외모를 꾸미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그 노력은 자연스럽게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비록 전형적인 미남은 아닐지라도, 호감을 주는 인상을 가진다. 단단한 체격과 길고 균형 잡힌 손발은 그를 한마디로 "산듯하다"고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다.